23세 이하 아시아 축구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한국 베트남 결과와 3위 결정전 중계 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AFC U-23 아시안컵 일정
2026 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한국과 베트남의 3위 결정전은 1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다.
📺 U-23 아시안컵 중계 방송 시간
대한민국 베트남 축구 결과는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예선과는 무관하지만, 차기 대회 시드 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기로 중요도가 결코 낮지 않다.
⚽ u-23 아시안컵 한국 베트남 축구 결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4강전에서 일본에 0-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부터 일본의 압박에 고전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내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특히 일본이 U-21 대표팀 위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비판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중국과의 4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조별리그 전승과 8강 돌풍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볼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슈팅 수에서 크게 밀렸고, 후반 퇴장까지 겹치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순위 싸움이 아니다. 이번 대회 성적은 2년 뒤 열릴 본선 조 추첨 시드에 직접 반영된다.
한국은 과거 두 차례 3위 결정전에 올랐으나 모두 패했고, 이번이 첫 3위 결정전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결승전은 일본과 중국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일본은 대회 최초 2연패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중국은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마지막까지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은 아시아 무대에서 조직적인 수비와 실리적인 운영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온 팀이다. 과거에는 기술이나 체력 면에서 강팀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전술 완성도와 팀 전술 이해도를 앞세워 상위권 팀들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 연령대 팀의 전술은 결과 중심의 현실적인 접근이 핵심이다.
기본 포메이션과 수비 구조
대표팀은 주로 3-4-3 또는 5-4-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공격 상황에서도 수비 숫자를 충분히 확보하는 구조를 유지하며, 특히 측면 윙백의 수비 가담이 매우 빠르다. 수비 시에는 다섯 명의 수비 라인이 낮고 촘촘하게 형성되며, 중앙 공간을 철저히 봉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수비 구조는 상대의 점유율을 어느 정도 허용하더라도, 위험 지역 진입을 최대한 제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무리하게 압박 라인을 올리지 않고, 미드필더와 수비수 간 간격을 좁혀 세컨드 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압박 방식과 공간 관리
압박은 선별적 압박에 가깝다. 전방부터 강하게 몰아붙이기보다는, 상대가 중원이나 측면으로 공을 전개하는 순간을 노려 압박 트리거를 가동한다. 이때 여러 명이 동시에 달려들기보다, 패스 길을 차단하며 상대의 선택지를 줄이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중앙 미드필더들은 수비 라인 바로 앞에서 스크린 역할을 수행하며,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의 활동 반경을 제한한다. 이로 인해 상대는 중앙을 포기하고 측면 크로스에 의존하게 되며, 이는 베트남이 준비한 수비 시나리오 안으로 끌어들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공격 전개와 역습 전술
공격에서는 빠른 역습과 직선적인 전개가 핵심이다. 수비 성공 직후, 측면이나 최전방 공격수에게 한두 번의 패스로 공을 연결해 빠르게 전진한다. 공격 숫자는 많지 않지만, 상대 수비가 정비되기 전 공간을 공략하는 데 집중한다.
윙백과 측면 공격수의 스피드는 공격 전술의 중요한 요소다. 중앙에서 오래 공을 소유하기보다는, 측면 돌파 후 낮은 크로스나 컷백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자주 나타난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사전에 준비된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비중이 높다.
전술의 강점과 한계
전술의 가장 큰 강점은 조직력과 규율이다. 선수 개개인의 역할이 명확하고, 전술 이탈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강팀을 상대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특히 토너먼트 대회에서 실점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 전술은 높은 효율을 보인다.
다만, 선제 실점을 허용했을 경우 운영이 다소 어려워지는 한계도 존재한다.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뒤집는 능력은 아직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격 다양성 확보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종합적으로 보면, 수비 안정과 역습 효율을 극대화한 실전형 전술을 구사하는 팀이다. 이 전술은 단기간에 경쟁력을 끌어올린 핵심 배경이며, 아시아 대회에서 꾸준히 이변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